[시사인경제]조달품질원은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11개 중소기업의 25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붙임 참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11개사 25개 제품이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현재 총 지정 물품은 57개사 177개이다.
지정 물품 중 ㈜이지닉스 ‘LED다운라이트’, ㈜고비 ‘수도용경질폴리염화비닐관’ 등 8개사 20개 품명은 3년에서 4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된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기준 점수 600점에 미치지 못했지만 500점 이상 점수를 얻은 ㈜ 삼보컴퓨터 ‘데스크톱컴퓨터’ 등 3개사 5개 제품은 ‘품질보증조달예비물품’으로 지정되고 향후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는다.
다만, 올해 지난 4월 제도개선으로 이번 지정 예비물품 부터는 해당 중소기업에 대하여 ‘맞춤형 품질수준 향상 컨설팅’ 제공으로 다음 지정 심사에 도전 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에 진입한 품질보증기업들은 납품검사 면제로 검사비용 절감, 고객만족도 향상 등 기업의 품질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우수 중소기업들이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에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