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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OICA와 ‘아세안국가 공무원 일자리창출 정책 연수’ 실시 - 경기도 G창업프로젝트, 기술닥터제도, 경기도비즈니스센터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정책 배워
  • 기사등록 2018-06-29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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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국가 공무원 초청연수(2017년)
[시사인경제]경기도는 정부 무상원조 기관인 KOICA와 손을 잡고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아세안국가 일자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정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아세안국가 7개국에서 온 중앙,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으로 부국장, 과장, 팀장급 1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G창업프로젝트, 기술닥터제도, 경기비즈니스센터, 기업 SOS 지원, 소상공인 돌봄시스템 등 경기도가 시행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이외에도 국가 중소기업경쟁력 정책 및 서민경제 안정, 수요자 규제개혁 분야도 각 분야 교수, 전문 연구위원들과 함께하는 강의 및 토론 형태로 전수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덕연구단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우수공공기관과 현대차,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 현장 방문도 마련돼 있다.

아세안국가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국의 고용 현황을 분석하고 일자리 정책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토론해 실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수립 액션플랜을 작성할 계획이다.

김익호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세안국가 공무원들이 한국과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들과 노하우를 직접 현장에서 공유하고 체험하여, 한국과 아세안국가들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KOICA와 협력하여 2010년부터 매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23개 과정에 걸쳐 400여명의 해외 공무원이 경기도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한국의 행정, 경제·사회개발, 전자정부, 지방자치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 아세안국가 공무원은 2012년, 2017년 네 차례에 걸쳐 총 50여명이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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