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 여성친화도시 이어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
  • 기사등록 2018-06-28 16:12:00
기사수정
    지난해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토론회
[시사인경제]시민이 행복한 도시, 사람 중심도시 조성에 앞장서 온 화성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을 실천하고 정책에서 아동 권리를 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아동참여기구 및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찾아가는 아동권리강사 양성 및 활성화 등으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또한 관내 아동 및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4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민참여토론회를 통한 정책제안, 아동영향진단을 거쳐 아동친화 정책 4개년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이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26일 화성시를 경기도에서 4번째, 전국에서는 29번째 아동친화도시로 지정했다.

시의 이러한 성과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선 지자체로는 최단기 인증으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의 근간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채인석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9일 채인석 시장 퇴임식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6994
  • 기사등록 2018-06-28 16: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