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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랑살리기 사업“ 시작 - 하천의 발원지인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한 친수공간 조성
  • 기사등록 2018-06-2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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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전마을 도랑살리기
[시사인경제] 안성시가 오염된 도랑을 복원하기 위한 2018년 도랑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랑은 물길의 최상류지역이나 그 동안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관리가 되지 않아 방치되고 생활하수, 축산분뇨 및 생활쓰레기 등으로 오염되어 도랑에서 빨래하고 가재잡던 옛 도랑의 모습을 상실했다.

안성시는 도랑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부 소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지속 선정되어 2013년도부터 한강수계지역을 대상으로 총 13개소, 총 사업비 279.5백만원을 확보하여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에는 신규사업으로 일죽면 노동마을, 일죽면 하산전마을은 작년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38백만원을 확보하여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도랑 바닥 퇴적물 준설 및 도랑 환경정비, 수생식물 식재, 도랑 쉼터 조성, 주민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주민 환경교육 및 도랑 정화 활동이며, 마을주민을 주축으로 한 마을협의회와 안성시,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시 지영수 환경과장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도랑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데 의의가 있으며, 깨끗해진 도랑을 중심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마을협의회에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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