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 5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4천 238만 톤 처리 - ‘컨’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250만 6천 TEU
  • 기사등록 2018-06-28 14:25:00
기사수정
    지난 5월 주요 항만별 물동량
[시사인경제]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 4천238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포항항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0%, 20.8% 증가하였으나, 인천항, 울산항은 각각 4.3%, 2.4%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양곡이 전년 동월 대비 55.0%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자동차, 기계류도 각각 30.1%, 18.0% 증가한 반면, 모래, 철재, 시멘트는 각각 52.0% 22.9%, 21.0% 감소했다.

한편, 지난 5월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 보다 5.9% 증가한 250만 6천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수출입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144만 7천 TEU를, 환적화물은 9.5% 증가한 103만 8천 TEU를 기록했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188만 1천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물동량이 감소하였으나, 다른 주요 국가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89만 3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환적화물은 중국 환적 물동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98만 7천 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한 20만 4천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중국·미국 수출 물동량 증가로 10.3% 증가한 15만 7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환적화물은 국적선사의 환적화물 증가로 11.9% 증가한 4만 6천 TEU를 처리했다.

인천항은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27만 4천 TEU를 기록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천 804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감소했다.

포항항, 대산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부산항, 인천항은 감소세를 보였다.

포항항은 제철생산에 필요한 광석 수입물량 증가, 연안을 통한 광석 수송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1.1% 증가하였으며, 대산항은 유류의 수출입물량 증가, 화공품의 수출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했다.

반면, 인천항은 바다모래의 연안 입항물량 감소, 유류 수입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5%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양곡, 광석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5.4%, 7.4% 증가한 반면, 모래, 철재 등은 각각 52.1%, 37.2% 감소했다.

양곡은 평택·당진항과 인천항을 통한 수입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55.4% 증가하였으며, 광석은 포항 포스코의 제철원료용 수입물량 증가, 특수시멘트 원료용 수입 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반면, 철재는 광양항과 울산항에서 수출입 물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37.2% 감소했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6967
  • 기사등록 2018-06-28 14:2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