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인,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 참석 - 중앙과 지지체간 교류 협력방안 모색 및 주요 현안 협조 당부
  • 기사등록 2018-06-28 13:18:00
기사수정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
[시사인경제]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인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에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응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단체장의 역할과 미래 대응 전략 등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경제·국토·복지·고용 등 관계부처장관이 참석해 국정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한 축사에서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닿은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치와 분권을 보다 확대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확인된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당선인 여러분들의 헌신, 중앙정부의 불씨가 합해지면 아무리 높은 벽도 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개헌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지방분권의 정신과 취지를 살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는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과 제가, 중앙과 지방이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때 국민의 삶은 그만큼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혁신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엄태준 당선인은 “참석한 자치단체장분들과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관계 실·국장이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활용해 시 주요 현안들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 내 민원과 시민의 뜻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6942
  • 기사등록 2018-06-28 13: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