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27일 신천동 57번지 일원에서 신천근린공원 조성이 완성됨에 따라 준공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신천근린공원은 2010년 3월 도시관리계획 근린공원으로 결정되었으며 2013년∼2017년까지 사유지 매입 완료, 2016년 1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실시계획 완료,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2017년 9월 29일 공사에 들어가 2018년 6월 25일 준공됐다.
신천근린공원은 물놀이장, 계류원, 체육시설물, 순환산책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수목식재로는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약 700여종의 상록교목과 낙엽교목을 식재했다.
공원의 중심부에는 계류원이 위치하여 다양한 수중 및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한여름에 시원한 계곡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신천근린공원 조성 준공 기념행사’는 식전 행사로 오후 2시부터 물놀이장 1일 시범운영과 시흥 나눔 목공소에 목공예 체험을 하였으며, 식후 행사로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밴드 민하’의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공원인 만큼,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만들어 가는 멋진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