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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책방지기 모집, 경기서점학교 2기 오픈 - 예비창업자과정과 서점종사자역량과정으로 대상별 맞춤형 커리큘럼 운영
  • 기사등록 2018-06-28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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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경기도가 도내 지역서점 창업자와 기존 서점업 종사자를 위한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2기를 7월 26일 열기로 하고 오는 7월 4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서점학교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최근 동네서점의 트렌드와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는 부천과 판교에서 진행되며 ‘서점예비창업자 과정’과 ‘서점종사자 역량강화과정’으로 나뉘어 각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1차 교육은 평일과정으로 부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예비창업자과정, 역량강화과정, 2차 교육은 주말과정으로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예비창업자과정, 역량강화과정을 진행한다. 각 과정 대상에 맞춰 커리큘럼을 특화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2기는 1기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점업계의 변화를 다층적으로 분석 진단하고 북큐레이션 실무, 서점회계세무, 출판유통환경실무와 같은 서점 운영에 필수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강화했다.

또 사적인 서점 정지혜 대표, 북티크 박종원 대표, 스토리지북앤필름 강영규 대표, 책방이음 조진석 대표, 유어마인드 이로 대표 등 서점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서점 경영자들의 차별화된 생존전략과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수료생 가운데 신청자는 경기도에 운영되고 있는 동네서점투어와 연말 동창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동네서점투어를 통해 현장에서의 운영과정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생생할 체득할 기회를 주고, 동창회를 통해 향후 정기적인 지역서점 네트워크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서점학교 1기의 경우 95명이 수료를 했고, 세렌디피티78 등 4개의 동네서점을 창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7월 4일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와 온오프믹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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