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48회 道 공예품 경진대회‥엄영민 작가 ‘죽향’ 大賞 -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시상식, 28일 오후 신한대학교에서 개최
  • 기사등록 2018-06-28 08:28: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구리시 엄영민 작가의 금속공예 작품 ‘죽향’이 올해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 엄영민 작가 등 100명의 작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과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 총 473점의 공예품이 출품돼 우수성을 겨뤘다.

그 결과, ‘은’이라는 소재의 특성을 바탕으로 전통의 미와 현대적 트렌드를 잘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은 구리시 교문공방 엄영민 작가의 ‘죽향’이 대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아울러 금상에는 인현식 작가의 ‘백자 찻자리 세트’, 은상에는 조무현 작가의 ‘흑채선각반상기’, 황삼용 작가의 ‘삶의무게’, 동상에는 신지혜 작가의 ‘나랏말싸미’, 피문자 작가의 ‘규방쌈지’, 한기호 작가의 ‘서수금문화각보석함’, 옥승호 작가의 ‘유기옻칠용기’, 전효주 작가의 ‘마음속 이야기’, 권영진 작가의 ‘옷칠찻상’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이 수상, 총 100개의 작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상으로는 2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성남시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이천시와 고양시, 장려상은 구리시와 화성시가 각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특선이상 입상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함께, 전국대회인 제4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올해 예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우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면서 “전통의 멋과 현대적 트렌드를 잘 살린 우리 공예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고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6822
  • 기사등록 2018-06-28 08:2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