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는 힐링공간에서 예술작품 즐겨요

[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7월 갤러리 ‘꿈’에서 두 차례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덕양구청 유휴 공간인 2층을 활용해 운영 중인 갤러리 ‘꿈’은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다양한 형식의 문화작품을 무료 전시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이다.

첫 번째 전시회는 ‘제18회 늘그림회 정기전’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1, 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주최단체인 ‘고양 늘그림회’는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제1회 정기전부터 고양시민들과 함께하는 동행전을 18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에서는 60점의 회화작품을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 늘그림회의 정기전이 끝나면 뒤를 이어 ‘고양시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이 오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고양시 평생교육 학습기관에서 문해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학습자들의 시화작품 60점이 전시된다.

갤러리 ‘꿈’ 관계자는 “덕양구청 갤러리 ‘꿈’이 전시문화 진흥과 열린 행정의 이미지로 시민 여러분들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갤러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