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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들어가는’ 고양시 도서관 정책 워크숍 열린다 - - ‘머물고 싶고, 가고 싶은 도서관’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눌 예정
  • 기사등록 2018-06-27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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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고양시 도서관 정책 워크숍
[시사인경제]고양시도서관센터는 오는 7월 11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지지향에서 도서관 운영위원, 도서관 동아리 회원과 시민참여단 및 도서관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고양시 도서관 정책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고양시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센터 정책보고, 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 발표, 분임 토의 및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제안이 도서관 정책과 운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와 도서관 정책 전반에 대한 도서관센터의 도서관 정책 보고를 시작으로 김영석 명지대 문헌정보학 교수의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우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김 교수는 국내외 선진 도서관의 공간 구성 및 운영 사례를 통해 최근 공공도서관의 트렌드를 제시해 줄 예정이다.

분임 토의는 도서관이 ‘정숙, 열람실’의 이미지에서 지역 커뮤니티 공간, 배움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도서관의 움직임에 발맞춰 ‘머물고 싶고, 가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제언들을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고양시는 10년 이상 노후화된 도서관이 많으며 건립에 대한 계획과 요구가 많아 도서관의 공간 구성 및 운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이 일상적으로 책을 읽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을 정착시키기 위해 ‘고양시 독서진흥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의 핵심 사업으로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배 고양시도서관센터소장은 “이번 정책 워크숍을 통해 도서관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고양시 도서관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정책 워크숍은 도서관 정책에 관심 많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4일까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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