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가평군 공직자 ‘사랑의 헌혈’ 동참
[시사인경제]7월과 8월은 방학과 장마, 휴가 등으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혈액가뭄현상 시기로 혈액수급기관이 가장 긴장하는 때다. 이는 학생들이 헌혈수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장맛비가 계속되는 시기에는 유동인구가 줄면서 헌혈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를 앞두고 가평군 공직자들이 27일 ‘사랑나눔 헌혈’ 운동에 참여하는 등 사랑·희생·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헌혈에는 본청 공직자 50여 명이 군청내에 마련된 사랑의 헌혈버스에 올라 팔을 걷고 헌혈을 실시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으며, 군청을 찾은 민원인과 지역주민도 동참했다.

적십자사혈액원 관계자는 "공직자와 주민 등의 헌혈은 외화도 절약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큰 선물이 된다"며 헌혈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조 모 씨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웃사랑이자 자신에 대한 사랑"이라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헌혈에 동참해 건강도 체크하고 사랑도 나눠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자에게는 기본검사 8항목과 추가검사 4항목 등 건강상태 체크와 헌혈증서가 발급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6693
  • 기사등록 2018-06-27 10:3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