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에 조현진 지휘자 위촉 - “시민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을 만들어보겠다”
  • 기사등록 2018-06-26 14:00:00
기사수정
    과천시립여성합창단에 조현진 지휘자 위촉
[시사인경제]17년간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을 이끌었던 김희철 지휘자가 퇴임함에 따라 과천시는 공석이었던 지휘자 자리에 공개모집을 통해 35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실기 및 면접을 거쳐 조현진 지휘자를 최종 선발하고, 26일 오전 10시 과천시청 부시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을 이끌 조현진 지휘자는 연세대학교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Westminster Choir College에서 합창지휘 석사과정을 거쳐,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마쳤다. 한국으로 귀국한 후 2009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안양시립합창단 상임부지휘자를 역임했다.

 조 지휘자는 “평소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을 좋아하여 응시할 기회가 있었던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이끌게 되어 기쁘다”라며 “단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이끌어 내어 전 김희철 지휘자님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시민에게 사랑을 받는 합창단을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96년 5월 창단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우리나라 최초이며 유일의 전문여성합창단으로 그동안 70여회 이상의 정기·기획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도시 과천을 알리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6639
  • 기사등록 2018-06-26 14: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