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18년도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는 치료나 조절이 되지 않았을 때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에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이용해 오는 7월 13일부터 10월까지 7월∼8월은 고혈압, 9월∼10월은 당뇨병을 주제로 월 2회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운영된다.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방법,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 고혈압·당뇨병 영양식단과 구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노인 인구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향후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를 위한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건강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만성질환 환자나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