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에서 진행한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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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부천시보건소는 한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난 25일 중4동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매월 2회 2시간씩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내가 먹을 반찬과 이웃 한사람에게 나눠줄 반찬을 만들게 된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특별한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없는 주민들이 대부분인 한라마을 지역분위기 개선과 스스로 생활을 영위해나갈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있다.
이혜진 한라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중장년층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함으로써 사회적 활동 향상 및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역의 보건소가 추진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신청하거나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