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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시사인경제]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국가암검진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2018년 5대암 검진사업 대상자는 홀수연도 출생인 경우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2년 간격 실시한다. 단,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은 6개월 간격으로 실시하고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대상 1년 간격으로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방법으로는 위암은 위내시경검사를 기본검진방법으로 시행하고 유방암은 유방촬영술,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세포검사, 간암은 간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함께 실시하며 대장암은 분별잠혈검사로 검진을 실시한다.

해당자는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되 가을 이후는 검진대상자가 몰려 예약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9월 말까지 검진을 미리 받는 것이 좋다.

국가 5대 암 무료검진 후 암으로 최종 진단됐을 경우 건강보험료 기준 부합시 건강보험가입자는 본인일부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일부부담금 연간 최대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급속한 노령화 및 환경변화로 암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니 국가 무료 암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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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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