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사회적 기업과 함께 ‘꿈의 버스’ 여행 떠나 - ‘꿈의 버스’ 장애인 가족의 나들이 지원… 전주 맛집 탐방 실시
  • 기사등록 2018-06-26 08:46:00
기사수정
    꿈의 버스 전주 맛집 탐방
[시사인경제]고양시 장애인 가족들은 지난 21일과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양시 사회적 기업 후원 ‘꿈의 버스 전주 맛집 탐방’을 다녀왔다.

고양시 관내 사회적 기업 3개소 ㈜대창, 그린피플㈜, 올리브 앤 제펫토㈜는 지난해부터 ‘고양시 꿈의 버스 테마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테마사업비 5백만 원 후원에 이어 올해는 총 1천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주 맛집 탐방’ 테마사업은 동 주민센터 등에서 추천 받은 재가장애인 가족의 사전 접수를 받아 실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7가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주의 대표적인 맛집 탐방은 물론 경기전, 오목대 관람 등 한옥마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꿈의 버스 덕분에 전주란 곳을 처음 와봤다. 전주비빔밥도 맛있었지만 한복 입고 한옥마을을 거닐었던 시간은 잊지 못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주변에 다른 장애인들도 나들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꿈의 버스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꿈의 버스’는 장애인 가족의 나들이·여행 등 외부활동을 주제로 1일∼1박 2일의 버스를 운행하는 복지서비스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문화복지건강분야 장관상을 수상한 이래 지난 5월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재가 장애인가족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꿈의 버스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개편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6541
  • 기사등록 2018-06-26 08: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