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항진 당선인 “평화 통일의 길에 사람중심의 여주가 함께 할 것” - ‘민통선, 평화로 걷다’ 2018 통일걷기 대회 참석... “평화통일에 힘 보탤 것” 강조
  • 기사등록 2018-06-25 15:02:00
기사수정
    2018 통일걷기 출정식
[시사인경제]25일,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은 임진각을 찾아 이인영 의원실과 ㈜오마이컴퍼니가 공동 주최한 2018 통일걷기 대회 ‘민통선, 평화로 걷다’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2018 통일걷기 대회 ‘민통선, 평화로 걷다’ 행사는 민통선을 걸으면서 1950년 6월 25일 전쟁을 기억하고 다시는 그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인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가 오늘 걷는 이유는 전쟁이 시작된 날이기 때문이다.”라며 “평화협정을 통한 평화체제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핵미사일의 긴장 속에서도 걸었을 때 딱 6개월 만에 한반도에 평화의 꽃이 피었다.”며 “오늘 여러분께서 걷기 시작하시면 정전협정이 종전협정으로 전환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도 “현재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며 “대한민국을 둘러싼 모든 각국 열강들의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화가 곧 밥이다. 평화가 경제이고, 평화가 발전이다. 남북이 힘을 합한다면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은 강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며 “평화 통일의 길에 사람중심의 여주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8 통일걷기 대회 ‘민통선, 평화로 걷다’ 행사는 25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총 12일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국회를 출발해 도라산 전망대와 열쇠 전망대를 거쳐 DMZ박물관까지 총 340여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을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6492
  • 기사등록 2018-06-25 15:0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