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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희 의원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문경희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3층 기자실에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문경희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의회 운영에 대한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도지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배분, 공유하기 위한 ‘협치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치 문화의 정착 및 협치 행정을 통해 도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둘째,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T/F’운영을 통해 정책보좌관제, 인사권 독립을 위한 실천전략을 모색하고, 개방형 임기제 직원의 단계적 확대, 전문위원실 직원 충원, 지역상담소 확대 등 지원 조직 강화를 제시했다.

셋째, ‘의정활동 홍보 T/F’를 구성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와 도민 정책체감도를 제고하고, ‘전국부의장협의체 구성’을 통해 부의장의 역할 정립과 더불어 의정활동 지원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문경희 의원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부의장의 소명임을 강조하고, 조력자의 위치에서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헌신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문경희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교육위원회 간사를 역임,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학교 용역 근로자 보호 조례'를 제정하여 학교용역근로자에게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하는 학교 비율을 2015년 10%에서 2017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를 제정하여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의 처우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제고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 우리 사회와 학교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아울러, 문경희 의원은 원만한 성품, 탁월한 소통능력과 강한 추진력 등을 토대로 의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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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5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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