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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평면, 주민 화합과 전통 계승 위한 ‘망미1리 논매기 전통 문화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8-06-25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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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미1리 논매기 전통 문화행사
[시사인경제]양평군 지평면 망미1리에서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하는 ‘망미1리 주민화합 논매기 전통 문화행사’가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올 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원주민과 전입 주민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유 전통 문화 중 하나인 논매기 행사를 통해 마을 전체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풍물패의 연주를 필두로 16명의 논매기 인원들의 작업 시작, 새참 시간에 이어 작업을 마무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관으로 이동해 주민 전체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준비한 이학표 망미1리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 스스로가 조금만 양보하고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면 더욱 즐거운 마을 공동체가 조성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근수 지평면장은 “표현의 형식으로 인해 원주민과 전입주민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로, 주민간의 이질감을 없애고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망미1리 주민 여러분들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망미1리의 따뜻한 마음이 지평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양평예총 산하의 풍물패, 난타 동아리, 민요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주민화합의 시간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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