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산들교회에서는 지난 23일 송산2동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60만 원을 기탁했다.
산들교회는 매년 초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학용품 전달 등의 후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도 매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단체로 알려졌다.
박운일 목사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우리의 아이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일꾼으로 자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다른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무중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환경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는 진심어린 말 한마디나 마음 나눔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후원하는 분들의 취지가 잘 매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