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장애인 건강 격차 해소에 박차 - ‘낭만재활팀’ 척수손상 장애인 재활 위해 뭉치다
  • 기사등록 2018-06-22 14:28:00
기사수정
    낭만재활팀 운영 모습
[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0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낭만재활팀’을 운영하고 있다.

‘낭만재활팀’은 보건소와 병원이 협업해 일산동구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에는 연세마두병원과 대상자를 가정 방문, 재가 장애인의 재활요구도와 신체기능 및 활동을 평가하고 공동 중재 목표를 설정했다.

차량 전복으로 척수손상을 입은 대상자 A씨는 오른손 약화와 양쪽 다리 마비로 일상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가족들의 지원으로 입원했었으나 병원비가 부담돼 조기 퇴원했고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었다.

일산동구보건소와 연세마두병원은 대상자의 신체·인지·사회 기능과 주거환경을 평가한 후 회복 가능한 신체 기능에는 집중 치료를 실시하고 필요한 보장구 처방을 포함한 지역사회 기반 중재를 계획했다.

앞으로 대상자가 가정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원과 보건소가 서로 역할을 분담해 포괄적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기반 재활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 격차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낭만재활팀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6302
  • 기사등록 2018-06-22 14:2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