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립 화정도서관은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화정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아름답고 존엄한 여성, 들여다보기’를 운영한다.
‘여성’과 ‘젠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강의에서는 인문,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여성학 관점에서 여성의 삶을 살펴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페미니즘 시각으로 다시 생각하는 나이 듦, 여성들의 우정 ‘나이 듦, 세대, 관계’, 갱년기 여성의 시간, 몸의 시간 ‘초경에서 완경까지’, 노년을 꿈꾸는 것 ‘노년이 꿈꾸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역사 속 주체적인 여성의 삶을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강연 및 국립여성사전시관 탐방으로 이뤄진다.
특히 화정도서관은 후속모임을 통해 강연 참여자들의 독서동아리 형성을 위한 대관 및 독서동아리 교육에 대한 안내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의는 독서동아리 또는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