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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기 우수제품, 중국시장서 호평 - 중국 서부국제박람회서 경기도단체관 운영
  • 기사등록 2014-10-28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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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제15회 중국 서부국제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이 289건 1,872만 달러(약 2백억 원)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중국 사천성 청두 세기성신국제센터에서 개최된 중국서부국제박람회에는 76개국 8,956개사가 참가하고, 50만 명이 방문했다.

 

중국서부국제박람회는 올해 15회째 개최된 중국 중서부 최대 규모 종합전시회로 중국 중앙정부와 상무부, 사천성, 청두시에서 매우 주목하고 있는 박람회이며, 미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러시아 등 14개 국가에서 국가관을 운영했다.

 

경기도관에는 전기전자,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한국의 신기술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해 상담과 현장판매를 병행하여 현지 바이어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또한 경기도 홍보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관광지를 물어보는 등 경기도 홍보도우미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안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A사는 내몽골 통신판매 업체와 총 대리점 관련 1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3만대 이상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신패드는 척추 하중을 분산시켜 편안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는 자세교정 기구로 전시기간 동안 척추측만증 교정에 관심이 많은 중국 소비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양시 소재 B사는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를 결합한 제품인 스마트 큐브를 출품하여 상해, 청도 등 중국 내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와 대리점 계약 관련 5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스마트큐브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자체개발한 유아용 교육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으며 쉽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여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주관한 경기도청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 우수제품을 중국 서부개발 중심지인 청두시장에 소개하여 한국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 공장에서 세계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국 내수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전시회 경기도 단체관, 통상촉진단, 국·내외G-FAIR 등 다양한 마케팅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수출지원안내시스템(trade.gg. go.kr) 또는 경기도 국제통상과(031-8008-2461), 경기중소종합기업지원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5)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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