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에서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 복용법’ 강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하남시약사회 이현수 회장을 초빙, 올바른 약복용법, 부작용과 주의사항, 약과 건강기능식품의 차이점, 치매약 종류 및 복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이 회장은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어르신들이 질문하는 것에 대하여 자세히 답변해 드려 어르신들의 평소 궁금증을 해소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혈압약, 콜레스테롤약, 당뇨약, 치매약 등 많은 약을 드시면서 궁금하셨던 것에 대하여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고통받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하남시 치매안심센터가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2월 보건소 1층에 개소, 치매상담, 치매검진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등의 지원등의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치매고위험군 발굴부터 확진 이후 예방·돌봄·치료에 이르기까지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상담/등록관리 사업, 조기검진 사업, 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가족교실 ‘헤아림’,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