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사인경제]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가 21일 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구성에 앞서, 올바른 돌봄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치매환자 가족 30명이 참석했으며, 성미라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초빙돼 치매 질환 정보, 치매환자 특성에 따른 단계별 돌봄계획 세우기, 부양부담에 따른 대처법 등을 다뤘다.

또한 평소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생긴 궁금증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풀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문자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으로 이어져 서로가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감을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치매환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만 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