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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열어 - “경기도 경찰청과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기사등록 2014-10-28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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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를 재차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줄이기 운동, 빅데이터를 이용한 예방 안전 등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10시 경기지방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및 실무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기지역치안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 “경기 지방 경찰청과 더불어 경기도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넥스트 경기도정 10대 주요 과제로 안전한 경기도를 선정 했다.

 

골든타임 줄이기 운동, 빅데이터를 이용한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앞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골든타임을 현행 8분에서 5분으로 축소하는 골든타임 줄이기 운동,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CPTED, ▲택시승차시 스마트폰을 근거리 무선통신장치에 대면 승차정보가 지인에게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인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사업, ▲각종 법규 위반행위 단속·수사를 위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업무 강화,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찰·학교·지역사회와의 공동 대응체계 마련 등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안관련 주요 시책들이 소개됐다.

  

이밖에도 도는 각종 사건·사고를 종합한 빅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 안전 대동여지도’를 작성하고, 다양한 안전사고 관련 자료 분석을 통해 사전예방시스템도 추가로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남 지사는 회의를 마친 후 “경기도는 아시다시피 전국 치안수요의 1/4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또 신도시 개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치안수요도 당연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모든 사건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회의가 중요하고 각 단체가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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