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역량강화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고구마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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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춘의동과 중4동 재가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일품요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춘의 및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활동은 조리도구 없이도 보충식품을 활용해 간단히 일품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익혀 식생활 역량 강화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진행자의 지도에 따라 삶은 고구마를 으깨 고구마소스를 만들고 시럽과 생크림을 차례차례 빵조각에 발라 고구마케이크를 완성하는 이번 활동은 스스로 혹은 옆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큰 무리없이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생전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기분이 새롭다”, “집에서 다시 한 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역의 보건소가 추진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신청하거나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