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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실무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관련 FGI를 실시했다.
[시사인경제]부천시와 중앙대학교는 제3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평생학습실무협의회 위원, 행정복지센터 학습반디매니저, 평생교육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3회에 걸쳐 정책요구조사를 진행한다.

초점집단면접 방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정책요구조사는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사에 따른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평생학습도시 핵심과제와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차 FGI는 지난 20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11명의 평생학습실무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천시가 이루어야 할 바람직한 평생학습도시象’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는 7월 3일에는 행정복지센터 학습반디매니저 10명을 대상으로 제2차 FGI가 열리며, 평생교육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3차 FGI는 7월 9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예정이다.

3회에 걸친 FGI를 통해 도출된 주요 핵심과제는 9월 중순 평생학습 공청회를 통해 공개되며 이 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과제를 결정한다.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중간보고회를 마련하고, 12월에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성과물을 가시화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는 “정책요구조사는 부천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개발과 방향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세계시민교육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행정기관 위주의 정책 발굴에서 벗어나 평생학습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적합한 정책 실현을 구체화하고 지역 밀착형 정책을 개발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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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1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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