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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염전 소금제 -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 - 2018 시흥바라지 에코뮤지엄
  • 기사등록 2018-06-21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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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시흥 염전 소금제 -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
[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2016년부터 바라지 물길을 중심으로 〈시흥바라지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바라지 에코뮤지엄〉은 경기만 시·군에 산재한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문화예술적으로 활용해 가치를 확산,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보존·활용하는 〈경기만 에코뮤지엄〉사업의 일환이다.

2018년 시흥바라지 에코뮤지엄 사업은 오는 24일 갯골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 일대에서 지역에 남아있는 옛 염부들과 함께 ‘시흥 염전 소금제 -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로써 소래염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며 그 자리에 위치한 옛 소래염전에서는 1934년에 조성되어 1997년 폐염 될 때까지 매년 소금의 첫 채렴 시기에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소금 고사의 문화가 있었다.

‘시흥 염전 소금제’는 당시 소래염전이 폐염 되면서 잊혀져가던 옛 염전 문화를 복원하고, 뙤약볕 아래 소금밭을 일구던 염부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바라지 에코뮤지엄 연구회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오전 길놀이를 시작으로 소금고사, 채렴식, 염부와 함께 소금밭 걷기, 토크콘서트, 그 외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거의 남아있지 않은 염전 소금제에 대한 기록 작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석환 사무국장은 “현재 염전 체험장에 근무하시는 김연순 염반장님께서 최근까지 폐염되고 잊혀져가던 소래염전 소금고사를 작게나마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계신 것을 알게 됐다.”며, “시민들과 함께 염전 전통문화를 되살려 우리 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우리지역에 남아계신 모든 염부들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앞으로 우리 지역의 중요한 역사 기록을 남기는 것에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매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역의 축제로 자리 잡아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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