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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동고등학교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현판식
[시사인경제]청소년들에게 치매는 흡연이나 음주처럼 모두가 격게 되는 보건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학교에서 흡연이나 음주예방·성교육을 하는 것처럼 치매예방 조기교육도 주목되고 있다.

이에, 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점동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함진경 여주시보건소장, 정명진 점동중고등학교장, 김용해 점동면장, 한돈희 이장협의회 회장, 김진택 이장사무국장, 관계장 및 학생 봉사동아리 모임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개소 1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만큼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점동고등학교 학생봉사동아리와 함께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 및 인식개선활동, 치매안심마을 미관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봉사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격려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동고등학교 교장은 학교차원에서의 지원을 통해 교직원, 학생들이 치매예방활동 및 인식개선수행 등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성인의 기대수명은 90세에 이르고 85세 이상 어르신 2명중 1명이 치매로 고통 받는 고령화시대를 살아가면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상식은 모든 시민이 갖춰야 할 필수 지식이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치매선도학교 지정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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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0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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