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채인석 시장, ‘사람이 먼저인 화성’선포 47.8km 도보탐방 - “일자리를 늘리고 서민경제 살리기에 우선 집중 할 터"
  • 기사등록 2014-10-26 17:23: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채인석 화성시장은 24일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민선6기 ‘사람이 먼저인 화성’비전 선포식을 갖고 100대 공약과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선포식에 앞서 채인석 시장과 시민탐방단은 이날 오전 7시 궁평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화옹지구, 시청, 매송면 공동형 화장시설 부지, 태안3지구 용주사, 병점역 등을 거쳐 동탄센트럴파크까지 47.8km를 걸었다.

 

“화성시의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채인석 시장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따뜻한 성장을 추구하는 ‘함께하는 희망도시’, 교육과 품격 있는 문화가 살아있는 ‘더 좋은 미래 창의도시’라는 3대 시정목표를 세웠다.

 

채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화성’ 실현을 통해 좀 더 안전해진 화성, 착한 일자리가 많아진 화성, 품격 있는 문화와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줄 아는 화성, 아이가 보다 즐겁게 배우는 화성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6기 집중 실행될 100대 공약에는 시립어린이집 CCTV 설치로 안전한 보육과 시민안전체험센터 확충 등 안전망 구축, 청소․택시 분야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도입, 노노카페 확대 등을 통한 따뜻한 성장, 창의지성교육 기반 확대,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신설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야구․축구 등 유소년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한 야구장․축구장 건설, M버스․e버스 증차 및 노설 신설, 동탄신도시 공공자전거 이용시스템 구축 등 시민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 건립, 매향리 평화조각생태공원, 당성 및 정조대왕 유적지 복원,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 반석산 에코벨트 조성 등 화성다운, 화성만이 할 수 있는 사업들도 추진된다. 

 

채인석 시장은 “민선6기 비전을 알리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유를 위한 이번 현장탐방이 화성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시민모두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궁평항 출정식에서는 100대 공약사업 실현 의지를 담은 100개의 연이 하늘을 날았고, 시청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노노카페’확대 운영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으며, 동탄센트럴파크에서 민선 6기 비전을 선포하며 도보 탐방을 마무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596
  • 기사등록 2014-10-26 17:2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