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6일과 17일 광릉숲축제와 연계하여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고 20일 전했다.
16일은 영양교육 및 금연교육으로 구성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는데, 특히 자가발전자전거로 믹서기를 돌려 당이 첨가되지 않은 바나나우유를 맛보며 시중 바나나맛우유와 비교를 하는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건강한 폐모형과 폐암에 걸린 폐모형을 비교하고, 흡연자를 위한 폐활량 체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17일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혈압, 혈당 측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맞춤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국가암검진 및 구강보건사업 홍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치매극복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윤경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유익한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가가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