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차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개최 - 정부·지자체 함께 모여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 논의
  • 기사등록 2018-06-19 15:45:00
기사수정
    세부 일정
[시사인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페이토 호텔에서 지자체·경제자유구역청과 ‘제2차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는 제도 개선,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실무자의 외국인 투자유치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7개 시·도 지자체와 7개 경자청이 지난 2012년도부터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협의회에서 산업부는 현금지원, 개별형 외투지역 신청건과 법 개정 등의 현재 추진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등과 지속 협의해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산업부는 이미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증액투자 등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외투 카라반 사업”의 계획 등을 투자유치 담당관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제1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는 창원에서 개최 되었으며, 외국인투자 촉진펀드 설명회,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및 투·융자 상담회를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별 특성과 경제 현안, 주요 업종 등의 외투기업 현황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준 투자정책관은 협의회에 참석한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담당관과 함께 “외국인직접투자 4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뿐만 아니라, “작년에 달성한 229억 달러를 뛰어넘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정례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의사소통으로 협력을 강화해 외국인투자 관련 정책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투자유치 상승세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경자청 투자유치담당관들은 하반기에 투자지원제도 개편이 지역투자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요청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5871
  • 기사등록 2018-06-19 15: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2.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3.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4.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5.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