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가평군
[시사인경제]가평군이 급수 취약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북면 소법1리 및 목동2리를 비롯해 가평읍 마장2리, 상면 원흥리·봉수리·행현2리, 청평 대성2리·하천1리·상천3∼4리, 조종면 신상1리 등 5개 읍면 12개 마을일원 29.7km를 신설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71억여 원이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일부 사업은 금년 1회추경에 군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개인지하수를 이용하던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설악면 위곡리·창의리, 조종면 상판리, 상면 항사리 등 4개 마을일원 10.7km 미급수 지역에 대하여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평면 호명리 마을 8.0km에 대해서는 급수구역 확장 타당성 검토 중에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단위지역에 점차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5811
  • 기사등록 2018-06-19 10: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