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120개 선정 - 성평등 위한 정책개선사항 도출 후 성차별적 요소 개선
  • 기사등록 2018-06-19 10:18: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수원시가 2018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120개를 선정했다.

수원시 부서별 성인지 담당자, 성 평등 정책 파트너,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등은 지난 15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에서 ‘성별 영향평가 과제 선정 워크숍’을 열고 토론을 거쳐 ‘2018년 수원시 사업 예비과제’ 290개 중 120개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취업준비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 아동친화도시 조성, 서수원주민편익시설·체육공원 운영, 마을기업 육성, 영화동 청사 신축, 수원독서문화축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이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기획·실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차이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를 바탕으로 성 평등을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도출한다.

수원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과제의 성별특성을 분석해 여성과 남성의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에 따른 수요를 분석한다. 성평등을 위한 정책개선사항을 도출한 후 내년부터 정책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한다.

수원시는 공무원·전문가·시민이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부터 이행점검까지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우수사례 선정도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수원시 성 평등 정책파트너’를 운영하는 등 성평등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위촉된 ‘성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은 성 평등 관점에서 수원시 정책을 점검하고, 성평등 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2018 수원시 성인지 정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모든 부서에 성인지 담당관을 지정한 바 있다. 성인지 담당관은 부서 내 성인지 정책 추진 사항을 파악하고, 성인지 정책 추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800여 개 정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시행했다. 시민자전거 대여 사업에서 여성의 신체적 차이를 반영한 다양한 자전거 설치, 전통시장 도로명 홍보할 때 남성도 장 보는 사람으로 표현, 이선경·김향화·이현경 등 여성독립운동가 발굴 등 사업은 경기도·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 정책개선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5800
  • 기사등록 2018-06-19 10: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2.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3.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4.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