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덕양구보건소, “기상기후 정보, 보건사업에 활용” - 지난 15일 기상청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8-06-19 09:08:00
기사수정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기후정보 보건환경 활용 교육
[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기후정보 보건환경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기상청 기후서비스과 박종숙 과장을 초청해 시행된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기상자료를 기반으로 한 수도권 모기 활동지수 관계,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와 보건건강 관계, 관계기관 및 기상정보 소외계층의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 기상기후의 변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모기매개 감염병의 예방 홍보를 위해 십분 활용할 예정”이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다양한 보건사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일본에서의 뎅기열 자체 발생 유행과 2016년 중남미에서의 지카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모기매개질환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다.

이에 보건소는 지역의 환경적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모기매개 감염병 방제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5761
  • 기사등록 2018-06-19 09:0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