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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국군 장병들의 문화 저변확대와 활기찬 병영 문화 형성을 위한 경기도의 ‘군 장병 위문공연’이 오는 20일과 22일 개최된다.

경기도의 ‘군 장병 위문공연’은 국토방위와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행사다.

올해는 총 10차례에 걸쳐 위문공연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제8기계화보병사단, 3공수특전여단 등에서 2회의 공연을 실시했다.

아울러 그간 부대 특성상 대규모 문화공연에서 다소 소외됐던 장병들을 위한 ‘작은공연’도 4회에 걸쳐 개최할 방침이다.

오는 20일에는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 22일에는 양주 5기갑여단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장병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20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라붐, 베리굿, 라니아, 플래쉬 등 인기 걸그룹을 초청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군 장병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관군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발혔다.

공연이 펼쳐질 3공수특전여단은 1969년 부천에서 최초 창설된 특수전 부대로, 1969년 북평지역 대침투작전 등 13회의 대침투 작전에 참가함은 물론,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재난구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재난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구조 활동에도 힘써왔다.

5기갑여단은 지난 1990년 12월 창설, K1 전차, K201 장갑차 등 각종 기계화장비로 무장된 기동전력으로 국토방위를 일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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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9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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