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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도서관,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고전 독서 -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 기사등록 2018-06-18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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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청소년! 고전으로 세상을 읽다’
[시사인경제]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우리 동네 작가와 함께하는 세대별 고전 독서여행’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 고전으로 세상을 읽다, 나를 제대로 읽고 세상과 소통하는 고전 읽기, 고전 깊이 알기 등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각각의 주제로 이뤄진다.

그 첫 번째 시간인 ‘청소년! 고전으로 세상을 읽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대화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김경윤 자유청소년도서관 관장의 진행으로 ‘장자-가장 유쾌한 자유와 평등 이야기’ 주제 도서를 읽고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자유와 평등의 사상가 장자의 생애와 사상을 배울 예정이다.

강좌는 오늘날 자유와 평등이 어떻게 가능한지 청소년들과 토론하면서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특히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나가야 할 청소년들에게 정해진 내용이 아닌 스스로 생각한 자유와 평등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이번 ‘우리 동네 작가와 함께하는 세대별 고전 독서여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함께 독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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