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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사회적 경제 출범 1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18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시 사회적 경제협의회 출범 1주년 기념식과 함성소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함성소리’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을 나누는 기업 이라는 의미로 사회적경제의 의미가 함축돼 있다.

 

오산 사회적경제협동조합(이사장 김은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오산시민,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사회적경제 출범 1주년을 맞아 오산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발전을 자축하고 그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 관내 기업체인 교촌 F&B㈜와 오산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오산시가 함께 ‘프로보노’협약식을 통해 기업운영 노하우 등의 전문성을 오산시 사회적경제 기업에 기부하기로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과 관련 문제를 비롯한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문제로 펼쳐진 ‘사회적경제 도전골든벨’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좀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오산 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식과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에서도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3개 사회적경제 관련업체들이 함께 모여 출범한 오산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올해 오산 사회적경제협동조합으로 법인화해 사회적경제 주체간의 정보와 사업에 대한 공유와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에 속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에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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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0 0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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