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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마을, 함께하는 동네’ 셉테드 사업 추진
[시사인경제]광주시 송정동이 셉테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정동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우범지역이었던 송정교 남단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이곳은 유동인구가 적고 어두워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았던 장소였으나 셉테드 사업을 통해 밝고 산뜻한 통행로로 새롭게 태어났다.

송정동 셉테드 사업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범죄예방 효과를 반영해 송정교 하단과 탄벌교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조명 및 벤치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한, 벽화그리기 작업은 법사랑광주지구협의회, 농협광주시지부, 동서울대학교 대학생 80명, 사회봉사 명령대상자 10명 등의 재능기부와 노루표 페인트에서 페인트를 후원해 완성됐다.

김성호 송정동장은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범지역으로 방치되던 지역을 많은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데에 의의가 있다”면서 “벽화 그리기 사업에 대학생, 보호관찰 대상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사업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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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5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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