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참석 - 폴란드 크라카우, 카토비체 공동 개최
  • 기사등록 2018-06-14 15:12:00
기사수정
    폴란드 크라카우에서 열린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폴란드 크라카우와 카토비체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한다.

‘creative crossroad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창의도시 네트워크 180개 도시에서 시장 40명을 포함한 대표 35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예술이 일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시대의 소비와 제조의 변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2일 9시에 열린 첫 번째 회의는 Jazek Majchrowski 크라카우 시장과 Marcin Krupa 카토비체 시장, Ernesto Ottone R. 유네스코 문화 담당 차관이 주관했다. 함께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 유네스코 친선대사 Melia Francesca Merloni와 시인 Tyehimba Jess가 예술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도시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Ernesto Ottone R. 차관은 “다양한 형태의 도시 발전 모형을 제시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내일의 도시를 창조하기 위한 도시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2030 의제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 및 국제 활동을 지원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세계 도시들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네트워크로, 부천시는 지난해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5464
  • 기사등록 2018-06-14 15: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