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인재육성재단은 안산시 고등학생 누구나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안산꿈키움장학생 949명을 선발하여 7억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꿈키움장학생은 본인이 안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부모가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재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장학금 지원금액은 일반고는 연 100만원, 특성화고는 연 50만원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학교별로 일괄 접수받는다.
안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안산시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안산시민들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