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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페스티벌 ‘꿈꾸는day’ 개최 - ‘달라도 괜찮아’ 다양한 방식으로 꿈의 난장 펼쳐..
  • 기사등록 2018-06-12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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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페스티벌 ‘꿈꾸는day’
[시사인경제]평택교육연대와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은 지난 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 문화예술공연 및 청소년 꿈 버스킹토크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페스티벌 ‘꿈꾸는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라도 괜찮아, 지구와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사는 것을 꿈꾸는 day’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깔로 구성된 그늘 쉼터가 설치됐고,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노란별에 적어 공중그물에 매달아 공동전시하는 참여코너와 낙서 담벼락도 운영됐다. 버스킹토크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서로의 꿈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이은애 청소년지도사는 “너의 꿈이 뭐니? 라고 묻기 전에 다채로운 꿈의 난장을 펼쳐 여기저기에서 즐기면서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택교육연대 등 지역 청소년 기관, 단체들과 연대해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참가자인 김민재 학생은 “랩만들기나 직조 등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내용의 부스들이 많아 스펙트럼이 넓다고 느껴졌고 문화공연에서도 다양성을 느꼈다. 학교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페스티벌에서의 느낌과 경험을 글로 써 많은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릇대여소 이용 등 대안생활 체험, 다양성 창의체험, 예술작품 전시 감상, 코스프레 활동, 안전먹거리 부스와 문화 공연 등을 하나하나 함께하며 여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행을 맡은 이병연 학생은 “전체적인 구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되었고, 버스킹 토크에서 발언하는 중·고등학생들의 생각에 깊이가 느껴졌고, 무엇보다 이야기할 때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버스킹토크에 참여한 김지언 학생은 “행사 진행자도 발언자도 모두 청소년들이었고 전체 운영도 청소년 중심으로 이끌어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기회가 많아진다면 청소년들의 생각도 넓어지고 사회참여도 잘 이루어 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진행자로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도 평택교육연대와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 · 평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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