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오는 21일부터, 재난대비 역량강화와 안전의식 고취
  • 기사등록 2014-10-14 09:18: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1일(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 최초로 실시된 이후 국민의 인식과 참여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afe Korea Exercise : SKX)’으로 명칭이 변경돼 올해로 10회째 시행되게 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훈련 1일차인 21일에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후 재난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문제해결형 도상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 2일차인 22일에는 관내 LG이노텍에서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국민체감형 화재 대피훈련이 예정돼 있다. 훈련 마지막날인 23일 오전에는 대원화성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대규모 화학사고 대응·태세 점검 현장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도출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23일 오후 14시에 자원봉사센터에서 오산소방서 협조하에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표적 인명 구조방법인 심폐소생술법 체험과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을 배워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초기대응과 실전 대응역량 강화, 재난대응기관·유관기관별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당초 지난 5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524
  • 기사등록 2014-10-14 09: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