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양주시
[시사인경제]양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기온 상승과 폭염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건강취약계층의 폭염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따른 피해 예방과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3,949가구의 방문건강관리 대상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전화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건강관리 담당인력에 대한 위급상황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의 가족과 이웃 등 주변 응급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특히, 최근 3년간 폭염 인명피해 결과 한낮 영농활동을 하는 75세 이상 노인이 폭염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폭염 특보 시 마을 앰프방송을 활용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평소 노인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생활공간 주변에 123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폭염대응 건강 수칙과 행동요령 등 교육·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물이나 스포츠음료, 과일주스를 충분히 마시고 더운 낮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시원하게 지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름철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5201
  • 기사등록 2018-06-11 15:0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