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군포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중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 54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업무보조 46명과 현장근무 8명이며, 이 중 업무보조 분야 10명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대학생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참여자, 평생교육원·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주 5일 1일 7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시급 8천9백원,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가입 지원 및 만근 시 주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최종 합격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오는 27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유형균 자치행정과장은 “시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두 차례 다양한 사회경험 기회 제공 및 시정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관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