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 세계에 '스마트시티' 사업 알린다 - 오는 20일부터 22일 미국 'GCTC 글로벌 테크 잼' 2018 참가
  • 기사등록 2018-06-08 10:39: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수원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 미국 포틀랜드 오레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CTC-글로벌 테크 잼 2018’에 참가해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한다.

미국 국가표준기술원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인 GCTC는 전 세계 150개 도시, 4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IoT/CPS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벤처기업인 델리아이㈜, 모바일 서비스 관리 솔루션 자문 업체 ㈜엔텔스와 함께 ‘수원 스마트시티팀’을 결성해 홍보부스 전시에 참여한다.

수원 스마트시티 팀은 수원시 공공건물에 구축한 ‘IoT 기반 스마트 빌딩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 빌딩 에너지 관리 플랫폼은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빌딩 설비와 스마트 플랫폼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건물 설비·환경·공간·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를 활용해 건물 운영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또 최근 스마트시티 사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공지능과 스마트 CCTV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주차·횡단보도·사면관리·홍수관리·공원 등 수원시가 앞으로 추진할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 CCTV 시스템은 CCTV 카메라가 단순히 화면을 촬영하는 것을 넘어 카메라에 촬영된 상황을 분석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다.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 공모사업’에 응모한 바 있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혁신 모델을 만드는 대규모 실증연구개발 사업이다.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지자체는 예산을 지원받아 전문 연구단 기술협업으로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구축하고,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연계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스마트시티 팀은 이번 GCTC에서 앞서가는 기술력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며 “수원시가 우리나라 스마트시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5067
  • 기사등록 2018-06-08 10:3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