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1:1로 연계하여 기초학습 교육 및 정서·신체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라고 명명된 이 사업은 봉사처를 찾는 자원봉사자들과 다문화, 맞벌이 등 가정 내 보호자의 역할이 필요한 아동을 연계함으로써 각각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총 10명의 멘토와 10명의 멘티가 참여하며 20회기동안 진행된다.
1회기는 간담회 및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16회기는 가정방문을 통한 학습지원, 3회기는 단체활동으로 이뤄져 다채로운 활동으로 멘토-멘티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자원봉사자 실적관리를 맡아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관내 복지자원을 활용하고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원 활용의 민감성을 낮추고 향후 복지서비스 제공의 파트너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성시청 가족여성과은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갖고 행복하길 바라며 관내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아동복지 및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