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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전 인기 폭발, 홈페이지 방문객 폭주 - 행사 앞두고 온라인 판매액 지난해 총액 3배 돌파
  • 기사등록 2014-10-08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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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2014 경기항공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오는 10월 9일 수원 공군기지에서 개막하는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항공전’ 입장권의 온라인 사전 판매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이례적인 열기를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6일 미디어데이 개최 후 대대적인 언론보도로 홈페이지가 방문객 폭주로 인해 일시 다운되는 등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경기항공전 입장권 온라인 사전 판매가 7일 현재 지난해 총액의 3배 이상인 2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호선 세류역과 인접한 행사장소와 항공전 인지도 상승 등을 인기몰이 원인으로 꼽았다. 항공전은 지난해까지 안산시 사동에서 개최됐으나, 올해 공군과 손잡으며 개최지를 수원공군기지로 옮겼다.

 

경기도와 공군은 항공전 관람객이 매년 40~50만 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교통 혼잡 방지와 빠른 입장을 위해 자가용 대신 수원 공군기지 정문과 바로 연결되는 국철 1호선(세류역)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또 행사가 열리는 수원 공군기지 인근에 1만2,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하고, 주차장에서 항공전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5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10월 12일까지 열리는 올해 경기항공전은 70여 대의 항공기와 300여 점의 공군 무기가 등장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공군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를 국내 단일 행사 최다인 5회로 늘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개막일 오후에는 국내 에어쇼 사상 최대 규모인 40여 대의 항공기가 동시에 축하비행을 펼치며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미국 곡예비행팀 국가대표 ‘휴비 톨슨’과 헝가리 출신 곡예사 ‘졸탄 베레즈’ 등 해외 유수 비행단의 특별한 공중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경기항공전.com)와 스마틱스(www.smartix.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 시 최대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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